하루종일 연락 다 씹길래
왜 그러냐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무시하지말라고
여러번 문자 보내고 전화 걸고 나서야 하는 말이
엄마 때문에 못 받았대요
아 짜증나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여자들한텐 전혀 이러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감 충만해서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는데
진짜..... 얘한테만큼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도저히 상황판단도 안되고.. 자존심만 망가지고..
뭐 때문일까요.. 도대체 왜 얘한테만 이러는걸까요..
헤어진지도 꽤 오래됐는데 왜 자꾸만 옆에 두고 싶은걸까요..
무슨 욕심이 나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