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5살연상의 여자를 만났습니다..사귄건 아니구 친구이상으로 단둘이 매일같이 일주일에 두번정도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서로의 진솔한 얘기를 나누면서 6개월을 보낸거 같네요

비록 제가 나이도 어리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서로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그래도 정말 만나고싶은 사람이었는데...

새해가 다가오기전 큰 마음을 먹구 고백을 하였습니다...아직은 그에 대한 대답없이 연락한다는 말을 남기고 고민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아직 대학생의 신분으로 직업도 있고 인맥도 넓고 연애경험도 풍부한 연상을 만나기엔 정말 부족함이 많은 제 자신이지만..정말 만나서 알콩다롱 행복하게 잘 해주고 싶은데...주위에서 다들 그러더군요...만약에 사귀면 서로 더 힘들다고..그건 진짜아니라고...적극적으로 대쉬를 할지..아니면 포기하고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지...

새해부터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밤이네요^^;;

연상을 만나고 계신 짱공유 유저님들 계시면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말씀좀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