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나이로 삼수...

삼수할때 좋아하던 한 동생잉 있었습니다

학원다닐때 반분위기상 남녀내외라 대화는 거의 못했는데

남동생들이랑 술마사다가 동생들이 재밌는얘기없엇어요!?

그래서 A 좋아했지.. 이랬는데

걔네들도 안친하면서 술먹고 그 A의 친구한테 전화해서 번호를 받았습니다

여튼 다음날에 사과하면서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많은문자를 했습니다 뻥보태서 한달동안 천통은 한거같네요

그러다 네이트온 친구가 되고 12월 21일날 둘이 해리포터를 보러가따오고

대학원서쓴다고 둘이같이 네이트온하면서 밤샌적도 한 2~3번 있었구요

25일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냈습니다

(스케이트타러 로떼월드 갔는데 너무 많아서 가든파이브 갔었습니다...

가든파이브 너무 사람이 많던데요...약간 망한느낌?

그래서 한티역쪽뒤에서 고기먹다가 강남역가서 과일소주한잔마시고 노래방을 갔습니다...) 

근데 그 이후 약간 연락이 뜸해진거같더라구여

그러다가 요즘 오빠생각난다고 말투나 머 뭐을때마다...

자기 길들이지말라고ㅋㅋ그러더라구여

먼가이러다안되겠다 싶어 1월 1일날 제 생일이였는데 고백했습니다

근데 나 고2때 남자한테 데인적이 있어...남자친구가 배신했었거든.. 난 많이 좋아했는데... 남자친구 사귈수있을까??

오빠가 좋긴 좋은데..

그래서 제가 천천히 만나면서 생각해보라고 햇습니다(어찌보면 즉석에서 대답을 들었어야하는 제 실순지도 모르겠네요..)

그 다음날에 그아이가 오빠자? 라고 먼저 문자보내서 또 문자하다가...

약간 요즘 연락이 뜸해진거같아서요 하루에 한 100통씩하던문자도 한 30통정도로 줄고

연락을 안받는건 아닌데... 네이트온에서 대화하는 시간도 1~2시간?

이제 새해평일이라 서로바쁜것도 있는데...

그전에는 서로 같이 갈곳도 많이 정해놨는데 요즘은 가고싶당 이래서

네이트온에서 가자가자 같이가자 이러니깐ㅋㅋ 응ㅋㅋㅋ

이렇게만 말하고 진짜갈지안갈지는...

뭐가먼지하나도모르겠네요...(아까도 A랑 제일친한여자애있는데 A가 그아이 소개시켜준다고했다가

제일친하니깐여.. 또 언제 소개시켜준다는지 모르겠고.. 친한친구 소개시켜주는건 좋은의미자나여ㅋㅋ

그전에는 소개시켜준다 계속이러다 요즘은 왠지 말만그런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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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떄문에 밤만 뒤척이네요..아 머지ㅎㅎ

아까한 네톤 대화 첨부할게요~수정해서..

A :1월1일이 젤안추웟어ㅠㅠ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떈끄땐

(제가 요즘 양식조리기능사따려고 요리학원다니거든요..오늘까르보나라배워서나온대화였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