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5살이 된 3학년 대학생입니다.
키는 작은 편이고 생긴건 평범한 성인인구요, 아직까지 연애경험은 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복학했는데 과에 아는 동기도 몇 명 없고해서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나이 좀 있다고 유세떤다고 할까봐 활동 열심히하면서 지금은 자리를 잡았구요...
그러다 올해 신입생이 들어왔는데 진짜 느낌이 오는 애가 한 명이 있는 겁니다.
20살이라 그런지 순진한 모습에 갓 파마한 머리, 수수한 옷 차림과 백팩에 모습이 참으로 예쁘더군요.
얼굴은 조금 어리버리한 면이 들어서 막 지켜주고싶은 느낌이 들고
성격도 수줍수줍이라 아.. 진짜 걔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네요.
사실 제가 성격도 내성적이도 키도 작다보니 자신이 없었는데,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짱공유 님들에게 조언을 들으니 마인드 고쳐먹고 자신있게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제가 그녀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서서히 다가가고 싶은데,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제 주변친구들도 여친안사겨본애가 대다수라... 조언구하기도 힘들구
막상 들이대면 아무래도 5살 차이 나는 선배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 같구요...
작년에도 한번 고백 실패한 적 있어서 이번에는 한 번 잘해보고싶어요.
형님들, 방법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