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인사드려요,,,또다른고민상담입니다,,

afasgzv 작성일 11.04.14 04:24:19
댓글 2조회 1,084추천 1

여기첨에올렸던 그녀는 시간이지나다보니 이젠 기억에서 많이 흐릿해졌네요

최근엔 한번 보자고 오빠일하는데로갈게 라고했지만 쿨하게 거절했습니다

거절하고서도 맘이 예전처럼 동요되지도않고 그랬는데요

최근에 제가 맘에 두고있는 사람이 나타나서인가봅니다...

 

그럼 본론으로,,ㅋ

처음얘를알게된건 싸이를통해 연락을하다 알게됬는데요

어떤일들이 있었냐면

친구로잘지내보자는식으로 문자를 처음 나누고 몇일안되서

새벽5시30분쯤? 문자가왔었어요

너무우울하다는식으로 와서

6시쯤 전화를해서 20분정도 통화를했습니다

술을마신상태고(혼자서)울면서 많이친하지도않은데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먼일인지1번물어봤는데 대답이없어서 그냥 웃겨주다가 다음에 연락하기로했습니다

그 전화끈고나서 너랑 친구하고싶다는 문자가왔었어요

그 이후로도 가끔 전화나 문자를하다가

하루는 장난식으로 사랑해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물론장난인건저도알고있었고 첨에 연락할때는 이성적인 매력을 못느꼈지만(당연한얘기지만 ㅋㅋ)

하루하루 문자나 전화를 할수록 제가 조금씩 빠져들더라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제가 문자로 먼저 말을거는식이였는데

하루는 제가맨날먼저 문자보내는것같아서 문자를안보냈었어요

그러자 밤10시쯤되서 문자가오더라구요

그걸로 문자도 꽤 주고받고하다자고그랬거든요

또 이런식으로 제가먼저보내기도하고 그녀가먼저보내기도하면서 지내다가

하루는 걔내가게에 장사를 도와주러가기로했어요

아침9시쯤 가는길에 전화통화를하는데 자기얘기를 어느정도해주더라구요

물론이때도술을약간마신상태였는데 정신은 어느정도있었다보이구요

했던얘기가 자기는 지금까지 나랑사귄사람들은 거진 남자들이 나를 먼저 좋아해서

자기가만나주다가 그런게 거듭되서 자기가 남자를 좋아하게되면

남자들은 항상 자기를 배신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나중에했던얘기가 너는 친구야 남자야 이렇게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친구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가게에 가서는 일을도와주는데 얘가b형이라그런건진몰라도

친구들한테는 스스름없이대하는성격같은데

저한테도 걍 친구대하듯이 스스럼없이 대하더라구요

저도 첨부터 뭐 이성적으로대하고 이런건 바란게아니여서

그런가부다했거던여ㅋㅋ 그리고 퇴근길에 잠깐 마트에 들렸어요

거기서 잠깐 장을보는데 팔짱도끼게되고 또 한쪽팔로 어꺠를 감싸주니 머리를 제어깨에 기대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친구라서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ㅋㅋ

앞으로는 제가 이런 여자에게 남자로서 어필을하려고하는데요

지금까지 남자들한테 상처받은게많아서 남자가 싫다고하는 이런 얘한테

제가 어떤식으로 다가가는게 좋을까여?

아 그리고 일하면서는 많이 웃겨줬어요

 

[ps] 얘가 B형이라 제가 네이버에서 조금찾아봤는데

B형여자는 밀당을좋아한다 먼저문자많이하면질린다 자기좋다고대놓고티내면질린다

이런말들이있는데 진짜인가여?

그래서 오늘 일도와줄때도 일부로 티안내고 틱틱거린것도 있거든요

방향성제시좀해주세요 짱공유연애도사님들 SOS를청합니다

아..참고로 걔 가게는 오전12시쯤시작해서 빠르면 밤12시 늦으면 새벽3-4시까지해요

횟집이라,,술손님이있으면 늦게들어가나봐요

afasgzv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