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인데 같은곳에 일하는 33의 연상누님이 자꾸 눈에 밟히고 점점 좋아해져서
요새 부쩍 안절부절못하고 자꾸 뚤어지라 처다만 봣어요
버스도 일부러 같이타고...
여태까지 여자랑 담쌋고 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르겠네요
친해지도 안고 일 파트도 달르다보니 얼굴만 알아보는 사이인데
앗사리 솔직하게 버스탈때라던가 집에갈때라던가 고백할까 했엇기도 햇는데
형님분들이 자꾸 만류를 하시면서 일단 친해져 봐라... 하긴하셔서
있는 라이타 안꺼내고 그분 담배피실때 불빌리고 말을 하고? 친해져 볼려 시도는 해봣으나
불은 빌렷는데 이거원 할말이 안떠오르네요 멍해지기만하고...
담배만 그져........... 죽창 ㅠㅠ
아무레도 나이가 있으시니 경험이야 만으실테고
알거다아실텐데
말좀 잘못 꺼냇다간 돌이킬수없는 사태로 치닷을것만 같습니다
마음이 성급하긴한데
그래도 일단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대화나누는 사이라도 되야 할텐데 말이죠
다음주 월요일 일나갈때 버스타기전에 혼자 앉아있을때에
다가가 자연스레 말이라도 좀 나누리라 맘은 먹엇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데체 뭘 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