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못하셨거나 시작하고싶은분들께

알라깔랑 작성일 11.05.15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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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쓴 글입니다.

연애를 잘하셨거나 인물이 뛰어나서, 여자가 많이꼬이거나 어장이있거나해서 연애하신분들과는다르게

연애세포도없고 연애도못해봤고 완전쑥맥에다가 여자라는 동물과 말한번 못섞어본 남자가 극복해내면서 알게된사실을

바탕으로 그리고 주위에 연애못했던, 서툴던사람들이 공감하던 내용을 종합해서 쓴글입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해당하신분들은 남자들이랑있으면 어느정도 재미도있지만 여자만 붙으면 꿀먹은 벙어리처럼

 

말도재대로못하고 긴장해서 말더듬거나, 애초에 그런만남이 무서워서 피하고, 항상 자신감이없고

 

집에서 거울보면 "내얼굴도 못생긴건아닌데" 한숨만쉬면서, 항상 내꼴은 거지같은것같고,

 

하필 그럴때마다 좋은사람이 나타나고 주위에서겉돌다가 말한마디 못붙여보고

 

결국 누구에게 뺏기거나, 고백했는데 여자는뜬금없다는듯 머뭇거리거나 또는 차이거나 여러가지 사항이있을겁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위로하죠 "에휴 나좋다는사람만나야지" "이렇게살아도 언젠간생기겠지" "아직때가아니야"

 

저위에적은내용에 어느정도 해당사항이많다면 지금 바꾸지않는는이상 적어도 몇년길게는 몇십년은 연애못할겁니다.

 

다만 지금 적는글은 해결책을 제시하는것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순서는없습니다. 한거번에 참조하시길...

 

>>여자는 남자의 얼굴을보는게아닌 스타일을 보는겁니다.

즉 자신을 얼마나 꾸미냐에 따라 다른거죠. 매번같은헤어스타일에 같은옷차람 화장품은여자만쓰는거라는생각과

아침에 인나서 옷입고 챙기는시간이 초단시간이라면 깊게생각을 해볼필요가있습니다.

저도 5분이면 옷입고 땡 나갈수있었습니다. 지금은 좀힘들죠; 준비할게많으니 옷도 맞춰입어야하고

그날에따라서 스타일도 좀 내야하고 머리도정리해야하고 드라이하고 왁스하고 스프레이쓰고;

옷을못입어도 겁먹지마시고 주위에 옷잘입는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평소에 입지않는옷이라고 해서 불편하고 적응도안되고 하다보니까 별것아닌 옷차림에도 남의시선까지 신경쓰일겁니다

그런것들을 극복하셔야합니다. 결국 자신에게 얼마나많은 투자를 하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첫이미지라는건 결국 스타일인데 항상준비되어있어야 하지않을까요?

 

>>이성과의 대화가 서툴다면 연습하세요.

이대목이 중요한게, 나중에 좋아하는사람나타났을때 자신의 이미지를 얼마나 어필하는지의 중요한 요인이됩니다.

분명 주위에 여자가없다고 하실겁니다. 저도없었으니깐요. 그래서 저는 소개팅을 막나갔습니다.

있던없던 여자가 맘에들건 안들건 될수있는한 자주 나갔습니다. 여자분껜 죄송할수도있지만, 애초에 잘되리라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분명 상대방도 저를 맘에들어하진않았을겁니다. 물론 저도 맘에안들었지만

그렇게 말을하다보면 어느순간 눈치챌수있을겁니다. 어떤대목에서 여자들이 웃고 관심있어하는지를

어떤말을 하면 표정이 굳고 싸늘해지는지를 알수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성들을 즐겁게해줄수있고

학교나 일터 등등 주위에 여자들에게 좀더 쉽게말을붙일수있고, 편안한이미지가 주위에 이성친구를 증가(?)시킬수있습니다

패턴을 알려드리자면, 처음만나서 어정쩡하게 인사도못하고말도못붙이면 그거 하루이틀평생갑니다. 계속쌩까죠

그러지않기위해선 초반에 간단한 인사만하는겁니다. 인사를 무조건하세요 보이면. 인사한다고 해서 "저새끼뭐야"

하는일 없습니다. 그리고 인사만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마디정도는 주고받을수있는타이밍이 오구요

중요한건 본인이 겁먹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상대방도 똑같이 느낍니다. 불편해하죠.

인사했다고 연애하고 사귀라는얘기가아닙니다. 이성을 좀더 친근감있게 접근하라는얘기입니다.

 

 

 

>>첫연애라고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연애는 많이 해봐야합니다)

전 이게 솔로가 될수 밖 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같은생각이구요.

첫연애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좋아하는사람과 만나고싶어하면서도

동시에 아무이쁜여자나 자신의 여자친구가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있습니다.(즉 자신을 좋아해줄 맘에드는여자)

왜그러냐면 첫연애인만큼(오랫동안참아온만큼) 정말좋아하는사람과 오래오래 가고싶은마음

그리고 내눈에 넣어도 안아플 그런 이쁜여자를 얻고싶은마음은 강하죠 또한 마음한구석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을겁니다.

이런생각이 박혀있으면 저3가지를 충족하지않으면 조금 괜찮은 이성이 나타나도 다가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구요? 첫연애인만큼 아무나 만나고싶지않다는생각도 간절하기때문이거든요.

따지고보면 떡줄사람 생각도없는데 혼자서 여러여자를 재고있는거죠.

혹시 그런생각들 가지고있지않으신가요?

연애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라는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성에게 다가갈 용기와 직결되고 주위에 아직 발견되지않은

진흑속에 진주가 많은데 놓치고있다는 말입니다.

마음에드는이성이든 어느누구건 서로 다른걸 보고듣고말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자신에 맘에 쏙드는 100점짜리여자가

과연 쉽게 나타날까요? 그리고 나타났다고해서 연애에 성공합니까? 힘들죠!

왜냐하면 그런매력적인 여성이 본인만 반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더용기있고 멋진자가 이미 가로채갈것이니까요

자 그럼 연애에 성공했다고 치면, 당신은 이제 그여자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겁니다.

여자를 보는안목이없고, 연애의 기술이없기때문에 200% 300% 헌신의 노력을 하겠죠. 잘해주면 사랑받을거라는 믿음

그런데 차입니다. (그 사이내용은 여기게시판에서도 자주있는일이기때문에 그것들을 참고하시고...) 질려하기때문에

결론은 기술부족으로인한 연애실패가 되겠죠. 그러므로 연애를자주함으로써 이성을보는안목을 키워야하는겁니다.

잘못된게있다면 연애하면서 고칠수도있고 고쳐줄수도있습니다. 바로잡을수도있고 오히려 더좋은결과도있습니다.

첫연애인만큼 실수도많이하고 눈치도 느리고 경험도없어서 실패할확률이 정말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말 좋은인연을 위해서 하는연습이라고 생각하셔야됩니다.

그리고 100%의 이성을 만나는 것보다 100%의 이성으로 만드는것이 훨신더 쉽습니다.

 

 

 

>>용기를 가지는 방법 (맘에드는이성에게 접근하는방법)

사실 이것의 처음시작은 이성과 편안한대화를가지는방법과 시작은 흡사한데, 끝은좀 다릅니다.

어쨋든 말한번못붙여본 남자가 맘에드는이성에게 안녕 이라는 인사하나 보내는것에 엄청난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저는 친구에게 다가가는용기보다, 번호를 따는방법이 오히려 더쉽고 다간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친구같은경우는 솔직히 왠만한사람들도 조금 어려워하는게 상대방은 마음이없는데 혼자고백해서

잘못되면 여러모로 좋지않은일들이 발생하기때문이죠. 잃는다거나 서먹서먹해지거나

그러나 번호를 따게되면 일단 허락을 한상태라 상대방도 어느정도 조금은 호감이 있다는 증거도 있고

자신도 그쪽이맘에드니까 대쉬하는입장에서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 "이건하면안되겠지?" 라는 쓸대없는걱정거리

등이 크게 휘둘리지않기때문이죠,

마음에드는이성은 자고로 주위에있지만 가깝고도 먼 부류입니다.

사실 번호는 맘만먹으면알수있죠. 다만 그방법이 좀 많이 힘들뿐

친구라면 위에 말한것처럼 최대한 자주인사하면서 가까워져야합니다. 보통 어떤일이나 과제 뭐 같은단체 내에서

특별히 연락할일을만들어서 번호를 얻게되면 자연스럽구요.

그리고 다들 힘들어하시는게 모르는사람에게 집적적으로 번호를 따는방법인데

위와 동일합니다. 거절을 두려워하지마세요. 그방법뿐입니다.

번호따는방법은 수도없이많은방법들이있지만 대부분 그 방법과 스타일이 비슷하기때문에 빼겠습니다.

(결론은 얼마나 자주마주치면서 자신을 인지시켜주느냐가 문제인듯하네요)

하지만 문제는 어렵게 번호땃지만 산너머 산이라고

또다시 위축되면서 있던용기마저 사라지고 적극적이지못하고,

"뭐하세요"라는 문자한통에 1시간을 쩔쩔대면서 고민하는게 눈이 훤히 보이거든요. 답장올까안올까 두렵고

1분이 1시간처럼 심장이 타고 피가마르는것을 경험할것이니깐요.

저도 이것때문에 고생을좀했었는데, 해결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부분에 태클걸어도 저는 할말이없네요; 이렇게극복했으니)

조건은 맘에드는이성이 적어도 2~3명은 있어야하구요.(어쨋건 연애하고싶으신분이라면 눈에차는분은 많을겁니다)

맘에드는이성은 친구든 번호를 딴 외부인이건 상관없습니다.

먼저 가장맘에드는여성이 A라면 그담에 맘에드는사람을 B 어장(?)을 C라고 정합니다 (그럼 아마 얼굴순위겠죠?)

번호를 모른다면 일단은 물어보거나 알아두는게좋겠죠.

그리고 시작은 A에게 먼저 연락을합니다. 문자가좋겠죠.

문자를 보내놓고 스스로 최면을거세요 "너아니여도 나는 B나C한테 가면되니까"

(맞아요 떡줄사람 생각도없지만 그냥혼자자뻑하시라구요)

그럼 A한테 문자를 보다편하게 보낼수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수있습니다. 정말입니다.

B에게도 보냅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최면을거는거죠"너아니여도 C가 있다 "

B도 같은상황으로 C한테도 보냅니다. 돌고도는거죠. ##솔직히 셋다 씹혔다면 본인스타일과 전체적으로 이미지에

정말큰문제가있는겁니다. 거기부터 다시시작하시는게좋겠네요.##

그러다보면 기다리면서 피가마르는 현상은일어나지않고 A한테도 연락오고 B한테도오고 C한테도옵니다.

아에안오면 그사람은 제외시키시고 다른이성을 추가하거나 그냥남은사람에게 올인하십시요.

말이쉽지 힘들다구요? 한번해보십시요. 제가말한건 그럴사람이없다는 전제가아니라

용기를 가지는 방법중에 관한얘기를 해드린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락하면서 지내다보면

다른이성들에게도 좀더 쉽게 접근할수있는 용기가 생기는 신비함을 경험할수있을겁니다.

좋아하는이성을 잃을까봐 두려워한다면 그이성을 많이만들라는 이론입니다.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집적적인이성에게피해가아닌 하나에 홀로 만들어진 어장이라고 보심됩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잘맞고 연락이잘되고 가능성이보이는사람에게 가면되는거구요.

 

 

후 많이적었네요;

쓸말있으면 계속추가하겠습니다. 길더라도 한번쯤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바래요.

저는 모든이들이 연애에성공해서 정말 인생에 달달함을 느껴봤으면좋겠습니다.

 

혹시나 뻘글이고 공감이 하나도안되면 악플달아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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