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친구와 친해진다는것?!

나이트딴따라 작성일 11.05.24 0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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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 마저 마지막 언저리에 뉘여있고 두꺼운 옷은 예저녁에 한거풀씩 벗어던지고

얇은 옷차림의 매력적인 모습이 눈에 띄일 시즌이 왔습니다.

옷이 날개라도 되는지 전에 없던 모습들을 보이며 여러분의 감성을 자극하여 연애세포를 마구 생성시키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 대한의 건아들은 연애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점점 적극적인 태도로 탈바꿈하게 되는데요,

연애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채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는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내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죠.

센스가 있고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뼈가 있는 한마디로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해냅니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그녀의 주변인들과 친해지는 것! 이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짝친구와 친해지게 된다면 이는 분명 자신에게 득이 될 것입니다.

 

친구와 친해지게 된다면 친구에게서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용이해집니다.

좋아하는 음식, 색깔, 연예인(요즘 어린 친구들은 이런것도 중요하더군요...), 관심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에 대한 생각(호감을 포함한..)과 이성분이 좋아하는(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유무

등등을 알아낼 수 있겠네요.

 

직접 물어볼수도 있는데, 친구에게서 이런 것을 물어보고 알아내는 것은 어떤점이 좋은가?

 

답은 간단합니다.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겠지만,

부작용으로 상대방이 나에게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혹시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 있나?'와 같은 마이너스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담을 덜 수가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이 친구가 상대방에게 '그 사람이 너한테 관심 있는 것 같더라' 라는 말을 할 수도 있겠죠.

아니, 100퍼센트 한다고 장담합니다.(여자들의 수다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만약 그 친구에게 잘 보였다면 약간의 칭찬이 섞이는 것은 보너스~(그 사람 괜찮더라~ 같은..)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당신의 행동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죠.

 

왜 관심을 가지게 되느냐?

여자들은 팔랑거리는 얇은 귀와 갈대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직접 보고 듣지 않으면 쉽게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만난 여성분들은 그랬습니다.

 

친구에게 그녀에 대해 위의 것들을 물어본 다음 부터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감가는 짓만 골라서 합니다.

 

사람은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되고,

상대방의 단점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호감을 가져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 시키는, 아직 연애는 시작도 하지 못한 시점에 있어요.

잘하는 것, 자신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매력을 발산 해주세요.

 

그녀의 귀에 들어가는 나에 대한 칭찬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그녀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한번쯤 신경을 써보세요.

어렵디 어려운 연애성공을 조금이나마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짱공 여러분들 화이팅! 여름 휴가는 여자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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