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이것저것 모르겠네요

aczxve 작성일 11.07.29 0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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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살짜리 남자입니다

 

저한테는 1년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요즘들어 뭐라해야되지 슬슬 질린다고해야하나 그런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딱히 여자친구가 싫은것도 아니고요 제가 대학땜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는데요 제가 몇번 아파서 고생을 했

어요

 

마침여자친구도 경기도쪽으로 대학을 와서 저희집에와서 몇일씩 간호해주고 밥해주고 청소 빨래 다 해줄 정도로

 

착하고 저만 바라보고요 외모가 그리딸리는것도 아닌데도 이제 그냥 그렇네요 느낌이

 

자꾸 딴여자가 눈에 들어오고 몇번 문자전화 실제로 만나고 하다가 걸려서 몇번이나 혼나고 다시는 않그렇겠다고

 

맹세하고 했는데도 어쩔 수 없나봐요 사람마음은;;;여자친구가 저를 정말좋아하고 저밖에 않보는거 알아요

 

근데도 마음이 이렇니까 진짜 제가 더 괴로워요

 

여친만나면 싫은것도 아닌데 자꾸 문자전화하는것도 이젠 귀찮구요

 

그렇다고 헤어진다치면 제가 딴여자를 못만날만큼 순진하게 산건 아닌데 지금여자친구버리기는 싫고 아깝고 막상 마음먹으

면 다시또 좋아지는거 같고

 

제가좀정신이나간거같에요ㅠ 제가생각해도진짜 저 왜이럴까요진짜??? 진지하게요 ㅜ남자로써 진짜 제가 나쁘고 못된거

 

같은데 마음은 자꾸 이상하게 흐르니까 제가 괴로워요진짜

 

도움 될 조언한마디라도좀 해주세요 혼이라도 좀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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