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

my0asis 작성일 11.12.23 0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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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연애에 대한 조언을 조금 구하고자 ..

이렇게 처음 글을 쓰는 올해 24살 청년입니다 .

 

일단 이야기가 깁니다. 먼가 읽기에 짜증이 나셨다면 그냥 뒤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 그냥 제 나름대로 정확히 해야

좋은 조언을 받을수 있을꺼란 생각에 길게 작성하오니 .. 너그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오라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성관계에 대한 그런게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저에게는 사귄지 8개월 가량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 나이차이는4살이구요.

그녀는 대학생 저는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는 직장인입니다.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는 모르지만 .. 어제 여자친구의 집안때문에 조금의

의견차이가 있었습니다 . 싸웠다고 하기에도 조금 모한 상황이네요 ..

 

사건의 발달은 여자친구 집안이 저와 여자친구 사이를 괴롭힐때가 많습니다 .

여자친구의 집안은 저희 집안과는 다르게 부족한거 없이 실패와는 거리가 멀 정도로 승승장구하며 잘 살아온 집안입니다 .

실질적으로 집안도 잘 살구요. 그에 비해 저는 어렸을때 부터 집안의 형편이 좋지않아 정말 어렵게 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살아 갈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불평불만없이 지금의 행복에 만족하며 살아가고있는 집안입니다 .

 

근데 집안 문제가 저희 사이를 괴롭힐지 몰랐습니다 .

여자친구가 외동딸이라 유독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터라

처음엔 여자친구와 사길때도 저는 여자친구 부모님쪽에 인정받고 이쁜 사랑하고 싶단 생각으로

여자친구 집안에 제 존재를 알렸지만 ..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

대학도 못나온 학력에 나이차이도 있고 해서 인지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절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 통금시간까지 있는 여자친구 늦지않게 들여 보냈고 .. 되도록이면 눈밖에 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그 모습마저 싫어 하시더군요 . 대학을 다니면서 니 또래에 남자애들도 많은데

왜 저와 사귀는질 모르겠다고 .. 그래서 그러한 일로 헤어졋었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제가 많이 잡고 잡아서 ..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헤어진줄 알고있으시던 상황에 다시 사귀는 상황을 아시고는 처음에는 헤어지는걸 원하셨지만..

나중에는 저에 대한 존재를 잊어 버리고 사시겠다며 그냥 여자친구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고는 신경 쓰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처음 여자친구한테 이런말을 들었을때 꽤나 충격이더군요 ... 그만큼 제가 마음에 안드시는건지 하면서 말이죠.

그래도 노력하고 제 진심을 보여 드리면 언젠간 저를 인정해 주시지 않을까란 생각에 친구들에게 조언도 많이 구했고 ..

부모님한테도 조언을 많이 구했고 조금은 다르게 기념일 같은 날에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어머니 선물도 준비해서 드리곤 햇지만 ..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저에 존재에 대한 부정이였습니다 .

 

솔직히 이런 선물하고 하는 부분이 어머니 입장에서는 제 존재를 인정해 달라는 그런 뜻으로 받아 드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 제 딴에는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대한 선물이였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러다 어제 평소처럼 데이트를 하고있다가 저녁을 먹고 후식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도중에 집안문제 얘기가

나왔고 거기서 그만 일이 터진거죠 .. 평소에는 여자친구한테 걱정마 .. 다 잘될꺼야.. 나는 지금도 이렇게 노력하고있다..

라고 얘기했지만 속으론 어려가지의 일들을 속으로 삮히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다 제속에 있는 생각들을

 

여자친구와 풀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 이야기 했는데.. 그마저도 아니였던거 같았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던 여자친구가 .. 자신은 그런 문제들 신경 안쓰고 그저 지금처럼 행복하면 될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문제없다는 제 믿음에 실망을 했는지.. 아님 지금 자신이 살아온 집안에 문제나 여려가지의 일들에 지쳤는지..

울더군요 .. 정말 어떤 말로 위로해줘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저는 조금더 저희의 관계를 발전시켜보고 지금 문제들을

해쳐나갈 방법을 같이 찾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입장대로 지쳐있던 상황에 더 부담감을 안겨준거 같아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

울던 여자친구 달래서 집안 바래다 주고 .. 돌아오는길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왔습니다..

 

어차피 제가 벌린 일이니 제가 수습해야하는게 맞지요 .. 그래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이야기 할려고햇지만..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나름대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 오늘도 카톡으로 얘기했지만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먼가 나름에 준비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 그부분에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겟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생길때마다 잘해쳐나갔는데.. 이번일은 저나 여자친구에게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휴..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횡설수설 앞뒤없이 막 적은 제 푸념을 봐주셔서 .. 감사드리며 ..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두 감기 걸리시지 않게 조심하시고 .. 끝나가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

좋은 조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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