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연애 게시판 보고 다른분들의 연애사 보며 이런저런 공감을 하던 눈팅 유저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잇으나 다시 잘 사귀게 되어서 2년이란 시간동안 사귀다
오늘 끝을 맺었네요... 사이가 나빠지다 헤어진거면 모르겠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사랑해서 죽고못사는 커플이였는데..
아침에 문자하나로 이별을 통보하네요 .. 그래서인지 눈물도 안나고 답답하고 멍한느낌뿐입니다.
이유를 물어봐도 가르쳐주지않고 .. 그저 힘들었다는 말뿐.. 전화라도 한통했으면 덜답답할텐데..
그렇게 힘들었으면.. 말이라도 해주고 .. 알아주길 바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일방적인 통보에 참.. 미치고 답답할뿐입니다. 비도오고 싱숭생숭해서..
답답한 마음 어디다가 하소연 할수도 없어서.. 짱공에 글 남깁니다.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네요 . 제 모든걸 주고 사랑했던 여자이니깐.. 부디 좋은사람 만나서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참 병신 호구같네요..저도..
후유증이 언제 찾아올지 ..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털어버리고 일어나야겠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글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