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모솔은 아니지만 연애경험이 짧은 학생이에요.
작년부터 좋아한다기 보다는 호감가는 여자애가 한명있었는데.
이번년도에도 같이 듣는 수업이 많다보니, 자주 보게되네요.
물론 말은 한마디도 못해봤구요. 그냥 이쁘고 착한 아이구나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최근들어서 저를 자주 처다보더군요. 물론 착각일 가능성도 있지만
제가 뒤쪽에 앉으면 계속 저를 보는지 뒤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보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고갤 돌리고.
다른 사람 보나 싶어서 다른쪽으로 앉으면 그 방향으로만 쳐다보고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마주치면 고갤돌리고
그래서 날 보는게 아니겠지 싶어서 최근엔 본척도 안하고 지나가거나 발표같은걸 하면 계속 제쪽으로 고개가 돌아가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아....물론 착각이겠죠?? 여하튼 관심이 없어질라가도 자꾸 마주치니 관심이 더 증폭되는거 같네요.
항상 다른 친구들(여자애들)과 다녀서 뭐 접근을 하고 싶어도 어케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써봐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물론 제가 잘생기지도 않고 피부도 좋지않아 저를 좋아하진 않겠지 착각하지 말아야지 하며, 학교를 다니지만
최근엔 자꾸 너무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이러다 말도 못해보고 영원이 남이 되는게 아닌지...
형님들 동생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