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모르겠습니다 여자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글 올렸던 24살 청년입니다.
어제 저녁에 그 친구 알바 끝날 시간에 맞춰서 만나서 저녁먹고 청계천에서 좀 걷다가 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 아닐까 걱정이 너무 되어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참 다행이었던게
그 친구도 저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저께 저한테 먼저 고백하려고 했었다는데..
그저께는 제가 시간이 안된단 이유로 못 만났었죠... (참 멍청하죠?? ;; 그런건지도 모르고 바빠서 안될거같다고 그랬음;)
그래도 제가 먼저 고백해서 다행인거같네요.
그때 밑에 댓글에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마음가는대로 했더니.. 이게 정답이었네요 ㅎㅎ
그럼 즐거운 연휴 마지막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