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5이고 지금만나는 아이는 20살입니다. 원래 여친만나면 보통 5:5에서 6:4나 7:3까지
내면서 만나는 편입니다. 근데 20살애를 만나다보니 다 제가 내고있습니다.
여기서 다 라는 것은 10:0 을 말하는겁니다. 근데 얘가 20살짜리니깐 내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한데
문제는 얘가 '자기가 낼께' 이런게 없습니다. 이렇게 라도 하면 제가 됬다고 하면서 제가 내던가
아니면 몇번 돈내게 하던가 그렇게 할텐데 말이죠. 보통 어디 먹으러가서 음식이나 커피를 주문하면
어느거 먹는다고 얘기하고 자리에 먼저가서 앉아있을께 이러고 아예 낼 생각을 안하고 내는 시늉조차 안합니다.
이것때문에 막 짜증이 나지는 않는데 살짝 기분이 상할때도 있습니다. 내가 호구짓을 당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나이차이도 있는데 애한테 돈내게 하는것도 좀 그래보이고 두가지 마음이 교차합니다.
애가 아직 어려서 잘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무척 착합니다. 몸매도 착하고..ㅎㅎ
짱공여러분같은경우 만약 제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어린애가 사겨주는데 어떠냐 너가 다 내라.
2. 잘 타일러서 돈을 좀 내도록 교육을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