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늘매1님 글 보기좋게 다시

겨울바다 작성일 12.06.20 17:44:52
댓글 4조회 1,056추천 1

너무 읽기 힘들어서 수정 좀 해서 다시 씁니다.


수정하면서 읽은거지만.. 휴.. 힘내세요..




사연도많고 내용도길까봐 최대한 줄여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자친구와 저는 2살차이이고 사귄지는 3년조금안되서헤어졌습니다 

저는 좀나가기를 귀찮아하고 같이있는걸 좋아하지만 친구들도 만나서노는걸 좋아했었구요 

여자친구는 제대로 된 친구가 없다보니 저랑만있는 것 을 좋아했었습니다. 

사귈때는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를 수 없이 반복했다만 서로를 너무좋아했었구요 

아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방식은 여자는 꾸며서나가고

서로 사랑하는걸 티내면서 이쁘게 사랑하는걸 좋아했고

저는 아직어리지만 오래 사귀다보니 대화같은걸 좋아하는스타일입니다

여기까지가 3년요약이구요. 제가 얼마전에 구토증상이 너무나서 병원을갔더니 

돌아가신 어머니의 병과같은 위쪽에림프종이 생기고 있다는 판단을 받아 낙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는 진솔한얘기는 항상 피하고싶은 마음에 말을 할수가 없었구요 

제가 너무싫어하는 골빈(?) 친구랑 자꾸 논다길래 

저도 스트레스가 너무나서 나도 힘든일있어 헤어지자했었어요 

그 후로 한달이 됬는데 제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연락을 했습니다 

그치만 그 아이는 연락하지 말리더니 밤마다 술먹고 연락이왔었어요

하지만 저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검사 때문에 지금은 집이 또 지방에 펜션 인지라 

내려와서 요양중이구요 제가 다시 붙잡고 싶어서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왜 헤어졌는지를 병은 말하지 않고 많이 아파서 

너가 나를 생각안해주는거 같고 놀기만 해서 헤어졌다 했었어요 

그치만 이미 마음이 멀어졌다고 하더니 친구로지내자면서 자기도 많이 속상해 하더군요 

슬퍼하는게 조금이나마 느껴져서 저는 무작정 그아이 일끝나기전에

차를끌고 올라와서 가게앞에서 기다렸었어요 

어떻게든 붙잡아보려고 근데 그 골빈 친구가 가게 안에서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제가다짜고짜 찾아간건 맞지만 

그 아이를 붙잡고 모든걸다말해주고싶어서 5분만 얘기하자 고했지만 저를 경멸하고 아픈건 니 알아서 하라며 

골빈친구랑 놀러가버렸고 저도 더 이상 붙잡지를 못했었구요. 

그리고 가면되는데 제가 술먹고 집 앞에서 아침까지 6시간정도 기다렸는데 오질않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친구집에서 자고 병원으로 가는도중 자기가 너무 못되게굴어 미안하다며 카톡이오더라구요..

저는 병원가서 또 골수검사 받느라 아파서 힘들어서 답장을못했는데 

친구녀석이 제가 암 이라고말해놔버려 또 그 날밤 에울면서 연락이오더니

집에 제가 내려가기전에 한 번은 보자더군요 

그래서 퇴원하고 이틀지나서 만났는데 얜 또 술을 먹고와서 사겼을때처럼 저를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쩌구니얘기하다 제가 같이있자고하고 모텔을 데려갔었는데 관계는하지않았습니다 

몸에 주사바늘보이는 모습 보여주기싫어서.. 제가 우을증에 걸려있는 상태인데 

술을먹거나 수면제를 먹지못하는 잠이안오는 상태라 5일밤새고 모텔을 간 상태라 잠이 또 안오더라구요 

그런 제 모습보고 모텔에서 계속울고 제가 품에 안겨재우고 자는 모습도 지켜보고 아침에 데려다줬습니다 

일터에 그래서 저는 아..우리 다시 잘해 볼 수 있구나 내가 열심히 살아보려 하면된다 만 생각하고 다시 시골에 왔습니다.

얘기가너무길죠..??두서없고..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며칠 간 연락주고받다가 저한테 자기도 펜션 내려와서 나만 바라보며 살고 싶은데 

내가 편하고 좋은데 사랑하지는 않데나 모래나..막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연락하지 말라더군요 

그 이후로 제연락도 다씹고 그렇게 일주일 지나서 모텔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날이있어서 

맛있는거 사가지고 가게에갔더니 카운터에서 남자가 흐뭇하게 앉아있더군요 

그 아이는 손님을 맞다가 밖에서 제 모습을보고 또 경멸하는 표정을 짓구요 

저는 너무 화가난 나머지 사가지고간 커피와 팬케이크를 가게입구에 던지고 왔답니다... 

원래 그런 성격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해서안될짓을..그리고 

그 날 술을 먹고 다음날 다시 지금 집에 내려와 혼자지내는데 

몸에 병있고 사람도 잃었단 생각에 밤새 술을 먹으면서 지냅니다..폐인이됬죠.. 

맨날 그 아이 사진보고 사겼을때 저한테이쁜짓하면 저도 내심 다 받아주며 귀찮아했던게 떠오르더군요. 

잘해줄껄 더 많이 사랑하구요..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몸도 마음도 너무힘든데..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저랑 헤어져있는동안 친구랑 술먹으면서 남자들이헌팅해 몇번같이먹었었다네요 

저랑사 귀면서 남자 이런문제 한번없어 못해본거 해보겠구나 했지만 

자꾸 무슨 일 있었을꺼 같고 상상되네요..일주일 밖에 안되서 카운터에 남자가앉아있는걸 보고..

글이 너무길어 죄송합니다 또 한잔하러 갑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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