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갔다온지 얼마안된 24살 남자에요~
그동안 소개팅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항상 피해왔는데
이번엔 차마 거절못하고 뭔정신인지 그냥 덥석 연락처를 받아버렸네요 -_ㅠ;;;
멍청하게 주선자한테 상대방 여자 성격이나 키 외모 이런거 전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연락처만 받아버렸어요 ㅠㅠㅠ지금이라도 다시 주선자한테 좀 사전정보를 물어봐야할까요?
소개팅은 처음이라 너무 부담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연락을 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막상 만나면 대화는 또 어떻게 이끌어가야될런지..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소개팅에 관한 글 찾아봐도, 뭔가 확 와닿는 충고는 없더라구요..
다 20대 중후반의 소개팅이라서 좀 거리감이 있다고나할까...
상대방이 저보다 어린 22~23이니까...뭔가 제 상황에 맞는 조언을 찾고 싶은데 너무 힘드네요..ㅠ
짱공형님들이 경험많고 뭔가 잘 알려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겨요~
아..그리고 옷차림은..그냥 여름이니까 편하게 입고가도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