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글이 게시판 성격이랑 안 맞는것 같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질때 어떤가요?
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제가 문제인걸까요.
항상 관계를 가지면 여자친구는 꾀나 빨리 느끼는 편인것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5~10분안에?
그런데 저는 아무 느낌을 못 받습니다.
여자친구가 한평생 몸관리 한답시고 운동도 제대로 해본적도 없고 좀 나이가 저보다 많습니다.
참 아픈데도 많고 히맥아리가 없어요 ㅠ
대부분 관계를 가지면 4~5번 정도 여자친구가 느껴야 저도 억지로 쌓이고 쌓여서 사정을 하거나, 보통 그냥 여자친구만 느끼게 해주고 끝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고 데이트 끝나면 집에 와서 혼자 해결하는데 참 씁쓸하지요.
저는 나이도 나이이거니 성욕도 왕성한 시기라 관계가 불만족스러우니까 더 혼자 하는 행위에 집착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이번에 대만재벌 유출영상 보니 2~3분정도에 찍하던데. 이런 토끼놈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아니면 여자친구가 오래 많이 느끼는것을 좋아해서 좀 더 적극적이면 좋겠는데 체력도 엄청 약한지라 한번하고 나면 완전 힘들어하고 힘들어하니까 관계시 저한테 오는 느낌도 확연히 줄어버리게 되네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기는 굵고 짧게 관계를 가지는게 (1번 빠르게 서로 느끼는거겠죠 --...) 좋다고 하는데... 나는? -_-+
그래놓고 지가 먼저 느끼면 항상 하는말이 "왜 안했어 ㅠ" 뭘... 새삼스럽게... ㅠ...
여자친구도 관계시 살짝 미안한감이 있나봅니다.
이게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게 아 다른 여자랑 자면 느낌이 어떨까 하는게 자꾸 상상속에서 다른 여자를 그리게 되네요.
다른 여자랑 해도 이럴까? 아니면 정말 기분이 좋을까?
좀 역겨울지 모르겠지만 관계시에 제 여자친구한테 성적매력이 잘 안느껴지나 싶어서 다른 예쁜 여자를 상상하면서 관계를 가지는 경우도 있어요.자주 그러네요;;. 저도 정말 이러는 제가 싫고 여자친구를 사랑하는데 불만족스러우니까 자꾸 그런 엉뚱한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 자체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혼자 해결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의학적으로나 뭘로나 저의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문제 있는걸까요? 제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 들어보면 저같은 고민은 한명도 없던데 저만 유독 관계시 못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