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글 남겼는데
사랑했던 사이도 아니지만 제 스스로 너무 의지했던 사람인데
떠나가니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아예 없었을 땐 그 빈자리 분명 있긴 있었지만 이리 크지 않았는데
있다 사라지니 너무나 크네요 공허감이...
나름 매진하던 취미도 있고 해서 그걸로 메꿔보려고 해도 잘 안 되네요..
학생 신분이니 공부나 독서를 해보려 해도 그것들은 애초에 체질이 아니라 그런지.. 오히려 더 생각만 나네요. ㅋㅋ
시간이 약이라지만 아직은 약발이 오지 않네요..ㅋㅋ 한 달이 조금 안 됐습니다.
이별경험 많으신 형님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