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는 글들보면서...

ㅎㅎㅎ하하 작성일 12.10.09 1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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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민이 아닌 연애 SOS 고등학생때부터

지금 말년병장인 지금까지 주욱들어온 사람으로써

생각나는게 있어 끄적이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연애SOS라는 대문이 이다보니 고민내용이 다 비관적인 내용들이 많아요.

썸녀가 있는데 이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든지,

실수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라든지..

요즘은 헤어졌다는 글들과, 그에관련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것같아 마음이 아주아주 아픕니다.

저도 2012년 1월 1일에 군대에서 헤어짐을 통보받아 아픈경험이 있는 남자입니다.ㅜㅜ


부럽더군요.

연애게시판 회원분들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과, 어떤 한 여성분과 잘되길 고대하는 그 설레임을

저도 느껴보고싶거든요.

요즘 뉴스만 보면 성폭행이다 추행이다. 강간살해다 보기에도 눈쌀 찌푸려지고, 손이 덜덜떨리는 추악한 기사들만보다

여기만오면 순수한 형님들이나 동생들의 설레임을 겪게 되어서 그나마 씻어지는듯 기분이 듭니다.


상황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지금으로써는 다 상황에 맞게 기분이 들겠지만,

나중에가면 다 추억이더라구요. 

부정적이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ㅜㅜ

그상황마저 부러운 군인이 여기있으니까요.


연애게시판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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