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가 나이가 좀 있는탓에
여자친구도 나이가 좀 되거든요. 34살(만32살)
지금 여자친구가 과외선생님인데
뚜렷한 수입은 없고 많이 벌때는 300-500만원도 벌고
못벌때는 100만원 혹은 그냥 노는 달도 있어요
벌어둔 돈은 1억5천정도 있는데 부모님집에서 같이 사는데
의식주는 해결이 되어도 따로 받을수 있는 돈은 거의 없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나이도 있고 모아놓은게 많다면 정말 많은거지만
뚜렷한 수입이나 직장이 없어서. 나중에 나이들면 벌이도 없을거 같고
저랑 헤어지면 힘들어질거 같아서요.
사귀면서 서로 안맞는게 너무 많고 그래서 엄청 싸워지만
좋아하는 감정과 오래 사귄 정(거의 4년째)때문에
독한소리 해도 참았지만
제가 지금 많이 아프고 힘든 시기인데
지금도 자기 화낼거 다내고 자기 챙겨줄거 다 챙겨주라고 하는걸 보고
또 엄청 싸우고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고 하고
일주일째 전화도 안맞네요;;
저도 이제 지칠만큼 지쳐서 그만 헤어지려고 하는데
자꾸 저랑 헤어지고 혹시라도 궁핍하게 살까봐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