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기 부끄럽지만 25년 모솔입니다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제가 멍청해서 그런건지 전부 짧은 만남 밖에 경험을 못해봤어요 사귄것도 아니고 사실 겉보기에는 그럭저럭 꾀 멀쩡하게 생긴 편인데 제가 첫 만남 때 조금 숫기 없다고 할까 여자들을재밋게 하는 말주변이 없는거 같습니다 ㅜㅜ 제가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은 아니지만 딱히 자신감 없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지금 학생이고 같은 과 여자애가 있습니다 저도 다른과에서 전과한 사람이고 그 여자애도 저보다 한살 어린데 둘다 과 활동 같은건 안해서 서로 잘 모르고 하는데이번에 같은 수업을 듣는데 너무 맘에 드네요 귀엽고 ㅜㅜ.. 민트색 나이키 슈즈 신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아는 그 여자애 동기 후배 한테 부탁해서 같은 과 한살 많은 선배 있는데 혹시 소개팅 할 생각 없냐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 신상은 말 안하고 게도 남자친구 없고 24살인데 연애경험 별로 없는거 같더라고요 ? 나름 꾀 이쁘장하고 귀엽게 생겼는데 물어보니 처음에는 누가 자기 좋아한다고 하니 좋아했는데 어색한거 싫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얼마전 버스 정류장에서도 게 번호 따였는데 싫다고 안준 모양이에요 근데 후배 말로는 나중에 그냥 번호 줄껄 하며 후회 했다고 하기도 하고요 ㅋㅋ; 항상 친구 두명이랑 같이 다녀서 말 걸 기회가 없기도 했는데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인 내일... 가서 말 할려고 하거든요 수업 끝나고 게 혼자 있을때 사실 전부터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되서 못 친해졌다고 커피 드시고 생각 나면 카톡 달라고 말하고제 폰 번호 써논 포스틱 커피에 붙여서 줄 생각인데..ㅜㅜ 되면 좋고 게도 이제 졸업이라 안되면 마는거긴 하는데 은근히 떨리고 더 좋은 멘트나 방법이 있을꺼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커피 줄때 뭐라 말 하는게 좋을까요 .... 25년 모솔한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