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풍의진 작성일 13.01.11 0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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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관심있는 여자가 있어서 대쉬하고 번호알고선

오늘이 두번째 만남 이였습니다

물론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예기했고 그쪽도 받아들여서

큰 문제 없이 만났죠..

근데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밀땅 없이 그냥 좋아한다고 서슴 없이 톡하곤 했죠...(물론 이게 병신 같은 짓이지만 요세는 밀땅 보다는 그냥 좋아하는 많큼

표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사랑이 그렇게 오래 갈꺼라곤 생각지도 않았고 여자 입장에서 그냥 제가 어장 물고기만 될꺼라고도 생각

했고요. 정말까진 아니여도 잘해줬는데..)

일은 오늘 두번째 만남때였습니다.

너무 좋다고만 하니깐 저만 작아지고 여자 맘에서 멀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솔직한거 좋다고 내쪽에서만 좋아하니깐 여자쪽에선 지적 해대고 별로 시큰둥 했습니다.

그때 동갑인 친구가 회사에서 좀 잘생겼는데

그친구 예기를 하게 됬는데 그친구는 잘생겼고

아 그전에 여자가 전에 사기던 남자하고 자꾸 비교 하는 겁니다

전에 사귀던 남자 보다 못났다라나 뭐했다나

그리고 성격도 맞지 않는것 같다고 자꾸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싫어 하는데 왜 만나나 생각도 들고 저는 무조건 칭찬하고 그랬는데

자꾸 저만 까는 겁니다.

근데 오늘 저도 제가 미쳤는지 그여자애랑 제친구 예기를 꺼냈는데 잘생겼다고 칭찬하고 한번 보고 싶기도하다고 그러더군요

친구 잘생긴거 알고 여자들 좋아하는거 아는데도 무슨 미이친짓인지 제가 그친구를 불렀습니다

근데 여자는 내심 기대하고

오고나니깐 그친구만 보더라구요

저도 사귀어본거 없는사람도 아니고 그 눈빛 있자나요 호감 팍팍 티내는거

제가 질투도 심한데(아 그전에 질투 심하다고 말했는데) 그앞에서 제예기는 귓등으로 듯고

그친구 예기는 사소한 예기도 완전 챙겨서 대답하더라구요 열불나서

솔직히 내가 친구 불렀지만 니들 너무 한다고 뭐라했더니

친구 세끼랑 여자애랑 쿵짝 맞아서 제가 친구 불러 놓고선 왜 그러나구 그러더군요

저한텐 칭찬 한마디 안하던 여자가 친구 오자마자 웃고 칭찬하고 장난 아니여서 열불났는데 결국은

제가 불러놓고 그러느냐는 말인데(맞습니다 제가 봐도 조옷나 비엉신같은거 알고 느끼고 지금도 미쳐버릴꺼 같네요.)

솔직히 모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불렀어요 너무 저한테 지적질만 하길래 관심 없구나 시험해 보려고 부른거고 예상하고 딱맞아서

더 어이 없고 열불나네요) 친구 세끼도 원래 그런놈 아닌데 여자 좋아하거든여 근데 그여자에도 못난것도 아니고

친구놈 눈도 낮고

술 다먹고 존나 아니꼽지만 집에오면서

애자같이 여자한테 너 좋아하는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문자 보냈는데(맞습니다 개호구짓했네요 ㅜㅜ)

그냥 이여자 안만나는게 맞는거겠죠?

이쁘든 못났든 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그런 애들만 만났는데

이여자한테 너무 잘해줬네요 호구짓했네요 ㅜㅜ 너무 열불나서 잠도 안오고  하... 미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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