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남겨 봅니다.

도쿠시마폭격 작성일 13.02.20 0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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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좋아해볼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나서 전 졸업을 하고 그아이는 이제 3학년이 되네요.

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동생이었는대 막상 졸업할려고 하니 눈에 밟히네요.

그래서 연락할 꼬투리 잡아서 몇일 연락하다가 막상 졸업식때 온 모습을보니 너무 어려보이네요.

그래서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너무 어려보여서 감히 사심을 갖고 다가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더 나가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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