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회원여러분
몇일간 두개의글을쓰며 회원여러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던사람입니다
길었던글이라 안보셨을분들을위해 짧게요약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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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여자친구를 사귐. 오래가지 않고 사소한문제로 헤어진 후 연락두절로 8년을지냄.
평범하게지내다 힘든시기가찾아와 방황하던중 문득 그녀가 생각남
연락을하게되었고 다시 만나게 됨
알콩달콩 이쁜사랑했지만 어렸을적부터 좋지않게보던 나를 그녀쪽집압에서 반대함.
그럼에도불구하고 1년을몰래 만나게됨.
하지만 올해 1월쯤 가족에게 데이트하는장면발각된 후 그녀쪽집안 난리남
일주일간 고민끝에 그녀는 헤어짐을 원함
당시 가진것없고 할수있는게없던 취업준비생 본인은 고민끝에 알았다함
대신 본인 생일 4월에 한번만 만나자 부탁하였고 이별을 맞이함
죽기살기로 공부하여 노력끝에 대기업에 취업하였고 살도빼기도하며 그녀를 만날준비를 했음
생일인 17일에 그녀를 만났지만 여전한 집안의 의심과 압박으로 연애는힘들어보인다 함
댓글로 글올려준분들의 위로와격려로 잘잊어보겠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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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첫번째글과 두번째글인 후기의 내용입니다
힘들었죠 어떻게잊어야하는거지? 말은쉽지 마음은쉽지않으니까요
하지만 다음날인 어제 연락이왔습니다
잠시만날수있냐고, 만났습니다. 커피마시며 이야기를했습니다
너무 만나고싶었지만 집안에서 스트레스를주는것때문에 힘들었답니다
참다참다 생일날 나를 만났지만 고민을 많이했답니다
이래도되는건지,, 집안에서 또 난리가날텐데..
하지만 만나고나니 마음이편해지고 만날때만큼은 다잊는것같답니다
저역시 그녀와있는게 제일 좋고 마음이 편하거든요
결국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젠 27살동갑내기그녀는 결혼을생각하게될나이고 저역시 지금부터 준비할나이라 결혼을 전제로만나겠지만
가장마음편할수있는 연애로 쭉이어갈생각입니다
말되안됩니다 제가다시그녀와 만나다니요..!!
텍스트만으로 제마음이 표현안되네요..ㅠㅜㅠ
물론 전보다는 떳떳할순없지만 그녀와 만나고 연락하며 더욱알콩달콩지낼것같습니다
댓글로 응원해주신분들! 한번이라도 읽어주신분들!
직접적인 도움은 아닐지몰라도 응원의 힘을 몸소 느끼며
아마 그 응원이 저에게 이런결과가 나온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짱공유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꼭 이곳에 도움되는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보내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