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사실..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대학생 여자친구가 있어요. 사귄지는 200여일 지났구요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아니면..그냥 성격이 달라서 인지?
궁금한게 많고 뭔가...비밀이 많은 여자인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저를 2달정도 먼저 좋아해서(제가 작업 당함) 사귀게 되었는데요..
음...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 지...ㅜ
쉽게 말해 너무 자유 분방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집안에서의 집착이 좀 강한 편인데요
예를들어 어머니께서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를 하신다던가...뭐 이런저런 이유로 억압에 지쳐있달까요?(물론 그친구가 한 말입니다. 제 입장이 아니에요) 그래서 연락도 마음대로(?)하는 편이고...아 언어표현이 잘 안되는데 그냥 자유분방해요 어려서 그런지 좀..순수하다해야하나? 저랑 있으면 제가 세상에서 최고고 나 없으면 못산다 내옆에 항상 꼭 붙어있어라 집에가지마 나만바라봐 딴여자들이 꼬리친다고 가면 안되 등등;;;(죄송합니다..)많이 하는데요.. 친구들에게는 저에 대해 언급(?)을 잘 하지 않는다던가 어쩔땐 남자친구 없는 것 처럼 행동한다던가? 합니다..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가지만...솔직히 좀 섭섭하잖아요
24살 전역하고부터 30까지 계속해서 연애는 해왔는데요..이번은 정말 제가 무리할 정도로 빠진 것 같아요.
제가 질문 드리고자 하는 건 여자친구의 속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이런 나이차 많이 나는 관계를 잘 유도리 있게 오래 지속 시킬 수 있을지 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