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을 올렸었는데요....1페이지 밑에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보다 1살 누나고 주변에 남자가 많고 어울리는 사람들 보면 거진 남자입니다..반대로 저는 여자랑 잘 만나지도 않고 모
쏠은 아닌데 제가 관심있는 이성아니면 먼저 말걸거나 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새벽 2시....? 몇일전에 고백아닌 고백을 했습니다. 그냥 휘황찬란한 말 다 필요없고 그냥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자기는 저를 좋아 하지도 않았고 음.....남자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내가 그런거 보면 또 힘들어지고 뭐 이런식
으로 저의 고백을 회피 하는 듯이 그렇게 말했어요..그래서 저는 간단히 생각 하자고 ..너무 앞서 갔고 그상황에 가면 같이
대화로 풀면 되지않냐고 했습니다.. 후.... 그리고 중간에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다니는 친한 동생이 있는데(남) 여느땐가 흔들렸었다고 말했어요..왜 이런걸 저한테 말할 까요......참...
애초에 저한테 장난으로 사귀자... 같이 여행가자..라는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제가 호구라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암튼.. 시간을 좀 달라 해서 기다렸습니다 바보마냥
하루 이틀 지나고 5일째 되는 날 연락이 와서 ...아 내가 최대한 미안하지 않게 거절 하려나 보다 하고 ..그렇게 생각했습니
다.심지어 카톡으로 말한다길래...만나서 말하는것 보단 본인이 덜 부담스러울수 있어서 오히려 제 딴에는.. 배려 랍시고 알았다했습니다.. 근데..???
만나자는 겁니다..(사귀자는 뜻)...전 당황해서 오늘 밤에 얘기 좀 하자구 해서 우선 밤에 만나기로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제걱정은.. 저혼자 맘의 정리를 다 끝마친 상태..이고.. 정말 만인의 연인인...이 누나를 과연 내가 쭉...좋아 할 수 있을지..그냥 받아준게 아닌지 ....사귀고 나서 피곤해질 스타일인건 아닌지...후..ㅋㅋ생각이 너무 많네요
푸념만 늘어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