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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죽을거같은 그런 떨리고 아찔한 만남은 아니였지만

같이 있으면 좋은 그런 만남을 1년 5개월간 이어오다 오늘 헤어졌습니다.

서로가 관심이 점차 없어지더니 오늘 찾아와서 오빠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길래 성격상 헤어지자는 말은 못하겠고

2주간 시간을 줄테니 그때 연락하라고 했죠 ㅎㅎ

이렇게 오랜기간 만난적이 처음이라 이런 느낌이 정말 생소하네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뭔지 26살이 되서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짱공 여러분은 좋은 사랑 이어나가시고 좋은 주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