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여러분..
24년 모태솔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이 글을 쓰는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요즘 너무 답답해서 쓰는데요...
저희반에 저랑 3살차이나는 21살 여학생이 한명있습니다. 그런데 그학생은 남자친구가있는데 군대에 가있죠.
처음에는 그냥 보면 인사나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반단합때 조금더 친해지구, 그러고 저번주 월요일에 비가오는데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마시면서 친해지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금요일에 한번더 같이 술을먹게됬는데요
분위기 좋게 정말 잘놀았는데 월요일에 술마시고나서 얘가 좀 취한거같아보이길래 제가 집앞까지 데려다줬거든요..
그런데 이거가지고 금요일에 같이 술먹고 제가 술 많이 먹진않았는데 계속 장난치다가 얘가 좀 짜증내는거에요
그러고나서 지금 뭐랄까 좀 어색한? 그날 카톡으로 그직후에 제가 막 사과했거든요.. 살짝 술기운있어서 몰랐는데
술이 깨어가면서 얼마나 귀찮게했고, 쫌 과장덧붙혀서 장난치고 막 했더라고요... 얼마나 쪽팔리던지..
원래 페북같은걸로 대화도쫌하고, 글올린거에 댓글로 장난도치고했는데 요며칠은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냥 그럭저럭 친한 여자애였으니까 그냥 나도 신경꺼버리거나 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이게 너무너무 신경이쓰이는거에요 후회도되고... 혹시 제가 이 아이를 좋아하는걸까요?
오늘 학교에서도 봤는데 서로 인사도 못했구요... 제가 말도 못건내겠는데,
계속 생각은 어떻게 대화할방법없을까 하고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어떻게든 사이좀 다시 좋아져볼려고 노력해보고 싶은마음도들구요.. 여러분 보기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