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 남자입니다. 현재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동기여자애고요.. 같이노는 그룹의 여자애 입니다.
5월달에 고백을했다가 한번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친구처럼 지내는데.. 불편해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멀어졌었죠.. 그랬더니 다시 친근하게 대하길래 그런관계를 주우욱 유지했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줄거 도와주고.. 그러다가 이번에 같이 노는 그룹의 애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여행을 가서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회가 자연스레 생기길래 했습니다.
제가 고백을 거절당하고 두달동안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직도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하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애도 2달동안 자기도 생각을 해봤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니래요. 아닌데 이유가 없대요...
이성상이 아니다 남자로 안보인다 이런 흔한 얘기도 안하고... 그냥 아니래요...
정말 확고하게 아니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고요... 근데 마지막으로 제가 그럼 니가 맘이 바뀐다면
나한테 먼저 얘기할수 있겠냐라고 물어봤더니 그건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궁금한건 이 여자애의 심리와 이런경우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지좀 알려주세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