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시면 원래 오늘 만나기로 했었는데.... 새벽에 카톡이 왔어요

이미 농활동안 보면서 지내봤기 때문에 오늘 몇시간을 같이 보낸다고 해서 없던 마음이 생기거나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바뀌지 않을거래요.. 전전날에 확실하게 하지 못한게 후회된데요.. 얼굴보고 얘기하면 또 확실히 전달이 안될거 같다고...

우선 몇번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달라질거래요 그때 보고 확실해졌데요... 손을 잡고 얘기했었어도 내가 느낀 감정은 전혀 없었고 앞으로 없을거랍니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결정이고 이 생각은 안변할거래요... 그래도 막무가내라면 오빠를 못 볼거랍니다. 어쩄든 용기내서 말해줘서는 고맙다고는 했네요....

완전히 거절당했어요...ㅠㅠㅠ 그냥 이제 끝내야 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농활같이 한 사람들끼리 친해서 또 다시 만나서 놀고, 동아리에서도 만나고 그럴건데 그때 만나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겠죠...?ㅜㅜ

밑글에 댓글 다신분들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