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디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짱공님들의 의견은 여쭙고자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헤어진 계기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잘못 이 가장 커서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어떻게든 다시 잡을려고 했지만 잘 안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1~2달정도 시간이 흐른 후 소개팅도 해보고 나이트가서 헌팅도 해보고 하면서 빨리 잊어 보려 했지만
그녀에게 너무 마음을 많이 주었던 탓인지... 좀 처럼 다른 사람하고는 마음이 가는 만남은 가지질 못했어요...
그러다 정말 용기를 내서 오늘 밤에 카톡으로 잘지내는지 안부를 물었어요.
사실... 답장이 올 확률은 1%일 거라 생각 했었기에 '에이! 내가 뭐하는 짓이냐!' 생각 하던 찰나에
그녀에게 답장이 왔어요.
잘지내고 있고 요세 너무 일이 너무 바빠서 좀 쉬고 싶다는 내용과 얼마 전에 사고를 당했는데 오늘 퇴원했었다며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 조심스럽게 가끔씩 이렇게 연락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 보니
'왜 그렇게 물어보냐, 그렇게 물어보면 싫다고 대답하고 싶어진다, 그냥 맘대로 해라' 라며 대답했고
저는 분위기 이상해지지 않으려 쿨한척 하며
'그래 ㅎ 알았어 ㅎ 잘자고 ㅋ' 라며 대답 했고
그녀도 ' 응 잘장' 이런 답변을 주고 받고 끝났습니다.
저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저로 인해 받은 상처가 컷었기에 아주 천천히 주 1 회 정도 카톡으로 주고 받으면서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시 다가가려 합니다.
짱공님들 보시기에는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까요?
가능성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