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여자동생에 주선으로
소개받고 소개팅을 했는데
그동안은 연락도 잘하고
만남도 잘 이루어지다가
서로 알게된지 3주정도 지나고 고백했는데
서로 좀더 알아간후에 좋겠다고 하면서
사실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있다면서 근데 좀더 시간을 두자고 하더군요
아예 거절은 아닌가 보내 해서
좀더 적극적이고 내 맘을 보여 줘야 겠다 싶어서
더 자주 연락이나 카톡을 주고 받을려고 했는데
그게 제 실수였는지 상대방이 부담이 느껴져 버린듯한
느낌이 들어버린듯 합니다
카톡도 이제는 1~3시간 있다가 답변 오고...
전화 통화도 이제는 피하는 것 같고 해서
'에잇~! 내가 너무 서둘렀나보다. 끝났네! ㅅㅂ'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얼마후 소개시켜준
여자애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오빠가 들이 대서 애가 부담 스러웠던
것 같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다가가라 애랑 대화를
나눠보니 아직 오빠한테 호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다. 포기 하지 말고 차근 차근 다시 시작해봐라'
이렇게 말하기에 소개팅녀에게 미안한 감이 생기더
군요. 주선자동생도 이렇게 까지 말하기에 다시
2~3일 주기로 천천히 카톡부터 대화를 나눠가고
있습니다. 보통은 인사성 내용, 가끔은 소소한
하루 있었던 일을 주고 받습니다.
여전히 카톡 답변은 무쟈~게 느립니다 ㅋ
카톡 대화도 그리 길게 하지도 않고요 이제는
약속 만남도 이제는 아직 부담스러운지
약속있다면서 다음에 보자면서
피하고요 ㅎㅎ
애가 착해서 싫은데 계속 답문 해주나 보다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만
주선자한 여자동생이 이렇게 까지 말하고 있으니
섯부르게 판단 못하겠고
개선될 길은 안보이고 ㅋ
답답 하네요 ㅎㅎㅎ
연애 선배님들 이런 상황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노하우나 조언 따끔 한 충고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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