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얼마전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술먹고 취중진담으로 애기해서 좋은 친구로 남자는 애기듣고 절망하고 그후로 몇번 보고
그애가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최근에 먼저 술사달라고 전화왔더라고요. 그때전 집안일도 있고 귀찮키도 해서 그냥 다음에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애가 제가 이런반응 보일지 몰랐는지 당황해서 미안 술들어가니까 정신이 없었네 라고 문자가 오고 10분후에
야 너 됐어! 이런식으로 문자가 연달아 오더라고요. 그냥 미안한데 다음에 보자라고 애기하고 몇일뒤에 교회서 보고 헤어졌는데
커피나 한잔하자고 연락이 먼저왔습니다. 근데 그때도 친구들이랑 밥먹기로해서 정중하게 거절하고 좀있음 생일이니까 밥먹자고
약속하자고 애기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당황했는지 장황하게 왜 먼저연릭했는지 줄줄이 애기하더라고요,, 저 정말 밀당이런거
아닌데 순수히 제느낌이지만 여자애가 저한테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는건가여? 모 암튼 그래서 내일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밥을먹기로했는데 선물을 모사줄찌 고민이되네요, 그친구가 썬글라스 갓고싶다했는데 솔직히 사귀는것도 아닌데 그건 너무
부담스럽고 무엇이좋을까여?? 그리고 그친구가 사실 타지에와서 혼자 공부하는친구라 생일날 미역국이나 끓여서 줄까하는데 오바
일까여? 생일파티는 생일날 2틀전에 할꺼고요, 근데 전해준다면 정확히 언제 전해줘야 감동이 배가될까여.....
형님들 도와주세여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