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애를 소개받았는데 직장인입니다
소개받은지 2주정도되고 다섯번?정도만났어요
공포영화 컨저링볼때 손도잡고.. 무튼 서로 카톡하는 내용은
이미 사귀는사이정도입니다 친구들도 애가 나한테 관심이있네 이러니까..
언제 제대로 사귀자고할까 타이밍재고있는데
여자애가 2주동안 약속을 3번팅겼거든요? 친척동생들이 갑자기 와서놀아줘야한다..
어제는 이제 제가 날잡고 말하려했습니다 사귀어보자고
저는운동하고나면 7시정도고 그아이는 일이 7시~8시정도끝나는데
그런데 갑자기 너무피곤하다고..하면서 월요일날도 회식있다그랬는데
어제 화요일날도 회식한다면서 못보겠다구..그러더군요 어제까지해서 3번째..
보통때는 난 괜찮다고~신경쓰지마라고 그랬는데 어제는 화가좀많이나서
단답형카톡좀해주다가 그냥쌩까고있네요 저 화난줄도알고 미안해라하긴하는데..
친구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제가 어장관리당할수도있는거라고
호감있으면 절대 그런식으로 세번이나 약속안튕긴다고.. 다른 썸남이 있든가
아무튼 그럴수도있다고하는말에 뭔가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어떻게들생각하시나요? 전 오늘안에 연락오면 받아주고 얼른 고백해서
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렇게하거나 오늘연락안오면
친구여자친구말대로 어장관리였구나 생각하고 연락안하려하는데..
아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제나이26인데 경찰공무원필기시험에 합격했어요
지방연고지에 운으로 점수도 남들보다 좀높고 체력도 괜찮아서 별다른일없으면
최종합격할듯싶습니다 합격하고 처음 만나는 여자애라서 그런지 이 아이만나면서
이런생각이들더군요 이애가 나를 보는게 아니고 경찰공무원을 볼수도 있지않나?
무튼 전 여자한번만나면 별일없음 진짜 오래가는타입이라 신중하게만나고싶은데
뭐를 어찌해야되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