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니기미라 작성일 13.09.30 0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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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밤에 글을씁니다..오늘 싸웟네요. 또 .

만난지 1년반이 지나고있네여..그동안 많이싸워서 힘든순간들도많앗지만..이번은 붙잡고,잘할수있어 우리 라고하는 제가아닌 제가 생각을 해보자고햇네요 이유는 그동안 거의 2주에 한번 두번정도로 싸웟는데..여친도 많이 힘들어햇습니다.

저도그렇고여 하지만 오늘 여행갓다온후 갑자기 표정도안좋고 딱봐도 뭔가 뾰로통해졋구나..라고느껴졋습니다..그런데

그게 전부터 제가 그럴때마다 먼저 화풀어주고그런식이였는데..오늘은 제가 대체 뭘잘못햇는지를 도저히 모르겟습니다.

그렇게 길을걷다가 서로 따로걷고 ..그러다가 저도 쌓인게 터졋는데 저도 소리를 치고 뭐라고햇습니다. 대체 왜그러냐고 왜

짜증내냐고 왜 또 그러냐고 그러니깐 내가뭘 이렇게만대답하고 계속 걷다가 제가 너무 화가나서 가던길 멈추고 윽박질럿습니다 똑같이 왜그러냐고 근데 그반응이 귀찬다는 표정들이여서 제가처음으로 걍 뒤돌아서서 집을갓습니다..

여친은 전에 한참 싸울떄 집에맨날갓죠.. 사실 오늘 일로인해 그런것이아니고 그동안 제가 많이 스트레스였나봅니다..

한번은 길거리에서 술먹고여친이 저한태 욕하고 꺼지라고..물론 제가 회식자리를 이해못해줫지만.. 붙잡고제가..난리도아니엿죠  그럴떄마다 자존감이 너무 무너졋습니다.. 그리고 오늘 생각해보자고 했을때 수긍하고 연락을 지금 안하는상태인데..

항상 제가 연락했었는데..지금은 하기싫네여..나쁜아이는 아닌데.... 왜 개는 안고치는지몰르겟습니다..

오늘 그렇게갑자기 기분이 쳐져서 저한태 짜증낸것도..그런 버릇들도..복잡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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