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연애겟은 오랜만이네요
원래살던곳에서 지역을 옮겨오고 어케하다보니 9살어린 여자친구가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26살이구요..여자친구는...흠...
사실 저도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고 첨에는 얘가 남자친구도 있었고해서 그냥 편안하게 대하는 정도였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진애 달래주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렇게됬습니다.
근데 사귀는건 좋은데...뭐랄까요.
막상 사귀고 나니까 상당히 조심스러워 지네요.
애가 어려서 만나도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고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니 전처럼 대하기가 힘드네요.
친구놈들은 어린여자친구만날려면 무조건 져줘야된다. 성인군자가 되야한다. 라고 말하는데
후아...이거 성격상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아이 좋아합니다. 염치없지만..
근데 이아이는 저를 정확히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말했던 호감있는 상태만 계속 유지되고있는건지...
주변에 나이차이가 이렇게 나는 예를 본적이 없어서...어디서 도움받기도 힘드네요.
1레벨 초보자가 초반부터 보스몹을 만난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