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헌팅을 했습니다.
4:4헌팅을 햇는데 저희들은 25살 여자들은 24살이었구요
헌팅을 하는데 여자한명이 술잘못먹는애(편의상 A양이라고할게요) 한명있는데 저한테 파트너를 하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2차로 노래타운을 가고 거기서 짝을 지었는데
저랑 그 A양이랑 짝이 됬습니다.
진짜 분위기도 좋게 놀다가 A양의 엄마가 전화와서 빨리 안들어오냐고 엄청 화를내시는 거에요.
여자애들 말로는 집이엄청 엄하데요
그래서 그대로 파토가 났는데.
2차가기전에 A양이 핸드폰 찾는다면서 제 핸드폰으로 자기한테 전화를 했거든요?
그래서 번호가 남아있어서 제가 오늘 오후에 카톡을 보냈어요ㅠ.ㅠ
카톡내용이
나:어제많이혼났어?
A양:웅조금ㅎㅎㅎ
나:뺨맞음?
A양:뺨은안맞음다행힠ㅋㅋ
나:뺨을맞았어야했는데..ㅋㅋ
A양:왜?아쉬워?ㅡㅡㅋㅋ
나:그래야정신차리지
이러니까 카톡을 씹더군요
그래서 제가 진짜 원래 집착하는 남자 싫다고 해서 잘 안보내는데
카톡을 하나 더 보냇습니다.ㅠ.ㅠ 계속 카톡프사가 바뀌길래
나:프사좀그만 바꾸고 카톡해!!!!왜씹어ㅜ.ㅜ
A양:ㅋㅋ내맘이야!ㅋㅋㅋ아웃겨 모해?
나:나 별그대 못본거 보고있어ㅋㅋ
A양:하...별그대 ㅠ.ㅠ
나:넌 모해 ?
A양: ㅋㅋㅋ멍때려
나:ㅋㅋ집에서?ㅋㅋ
이러고 또 읽고씹혔습니다.ㅠ.ㅠ
근데 애는 답장을 거의 바로 바로 했고 저는 30~40분 간격으로 했는데 ㅠ.ㅠ
이여자애가 저 마음에 안드는 건가요 ㅠ.ㅠ?
싫어하는건가요? 근데 얘랑 정말 잘되보고 싶은데 하루에 카톡 두번씹혔는데 ㅠ.ㅠ
또하기도 그렇고.. 어쩌죠 ?ㅠ.ㅠ 저여자애 무슨 마음인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