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쓰네요.
그 동안 몇 몇 여자들 만나고.
만나기로 했다가 그냥 기대도 안되고..
설레이지도 않고. 또 사귀자마자 길어야 일주일 가는 둥..
정말 진지하게.. 아..내가 게이인가;; 하는 고민 하던 중
저번 주 주말에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봤는데.
평소 회원가입만 하고 하지 않던 어플(이*)로 여자분이
ok? 암튼 좋아요 를 보내주셨더라구요.. 뭐지.. 하면서
보는데 외모도 제 스타일이고 글 적어 놓은 거에서 맘에 드는게
많아서 저도 걍 결제하고( 좋아요를 누르려면 결제를 해야 해서..ㅋㅋㅋㅋㅋ)
암튼.. 몇 천원 결제하고 연락처 하고 뜨길래 카톡으로
오늘까지 이야기 중 입니다.. 직업도 괜찮고 외모도 제 스타일이고..
카톡 몇 마딜 나누는데 통하는게 많네요.. 공통점도 있는 것 같고
여자분이 저보고 더 호감이라고.. 먼저 연락도 오고..ㅋ
암튼 이번 주 금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몇 달사이 여자를 만나도 설레이지 않던 마음이.. 지금은
너무 만나고 싶고 설레이고 그렇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예전에도 이렇게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끝이 안좋았던 터라(글 검색하면 나와요)..ㅋㅋㅋㅋ
이번에도..그럴까봐..ㅋㅋ
암튼.. 금요일날 만나서 둘다 회 좋아하니까 회 먹음서 술 한잔
하려 하는데.. 후기 올릴께요..ㅋㅋ
제발 좋은결과가 있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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