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지금여자친구(한국인)만나기전에 미국인여자친구들을 사귀엇엇는데요 그중에 하나 썰을 풀어보려고합니다
저는 지금 미국 동부쪽에 살고있는 유학생입니다.
맨처음에 어학연수로 갔다가 어떻게 지금 꽤 괜찮은 대학까지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맨처음에 어학연수 기간에는
정말 영어하는게 두렵고 정말 막막했습니다 대화하기.. 그래서 선택한게 한국을 좋아하는 미국인친구를 사귀는거엿죠
미국인 애들중에서 한국 진짜 좋아하는 친구들있거든요... 그래서 같이 미국인친구들과 한국인친구들과 함께 스터디그룹을 만들엇죠
정말 재미있게 햇습니다 한국영화보고 영어로 토론하고 미국인친구들중에 한국말배우는친구들한테는 영어로 가르쳐주기도 하고
저혼자 아파트에 혼자살아서 저희집이 아지트엿죠...
하루는 술을 마시고 노는데 애들이 취해서인지 영어도평소보다 빠르게 이야기해서 좀 적응이 안돼 베란다에서 담배피고있엇죠
근데 한 백인 여자애가 따라나오더니 담배를 달라는 겁니다 피지도 않는애가
그래서 왜 주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니가 담배피는게 뭔가 맛있어보여" 이랫는데 취해서 반 영어를 잘못해서 반 저는 "담배피는 니 입술이 맛잇어보여"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키스를 했죠. 놀란듯 하더니 잘 받아주더라고요. 그날 같이 하룻밤 보내고 다음날부터 데이트시작했습니다
백인 여자애들은 정말 이쁨니다 근데 털도 몸에 많고 치즈 냄새도 납니다(뭐 지금은 적응됫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백인남자애들은 동양인 여자와의 데이트를 생각 해본적이있는데 백인여자애들은 그생각 자체를 안한다는겁니다. 백인여자는 동양인 남자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는거죠. 용기를 가지세요 대화도 그당시엔 잘안통했지만 키스 한방으로 넘어가더군요. 그냥 재미없는 썰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