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하고 도저히 답이 안보여 파토 날 상황까지 왔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이제부터인데
여자친구한테 친한 여동생이 있는데 저 위로 해준다고 술을 사준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한잔 사라고 얘기도 했었구요)
이 여자분을 모임에서 5번정도 만났었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다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기억나는 것만 말하겠습니다.
여자왈 1 :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준다.
여자왈 2 : 제 상황과 비슷한 케이스의 커플이 있었는데 그쪽도 남자가 위로해주던 여성과 잘되어 결혼까지 했다
여자왈 3 : 자기 상황, 환경에 대한 언급 / 아버지가 혹시 지역감정있으시냐? 질문
여자왈 4 : 자기는 처음부터 불편했다. 반말로 편히 말했으면 좋겠다. (제가 1살 어림)
술을 먹다보니 저도 모르게 스킨쉽도 하게 되었는데 주점에서는 손을 잡게되었는데 거절하지 않았다는 점
노래방가서도 스킨쉽을 하게되었는데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주었다는 점 (아주 찐하지는 않았지만 '중'정도)
그리고 끝나고 가면서까지도 "오늘 확실하게 정리 할 마음을 가지고 나온거냐?" 재차 재차 묻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그것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