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참 뭔가 무미건조하네요.
마지막 연예가 3년전인데..
10대, 20대에는 질투도 하고 보고싶어 두시간넘게 달려간 적도 있고 맘이 드는 여자를 꼬시기위해 반년을 노력도 했었는데..
애인없이 3년간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도 몇있고 맘에 들어서 꼬신 애들도 몇 있었지만.. 감정이 안갑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나이트가서 전화번호 여러개 받아놓고 심심할때 하나씩 연락해보고 날짜맞는 애로 만나서 술먹고 모텔. 이렇게만 3년을 보냈네요.
게다가 막상 이상형 만나도 노력하기보단 적당히 작업하다가 안되면 포기하고 그나마 비율이나 몸매 좋은애로 노선 변경하고..
그러다보니 매달 유흥비로 6~70만원은 쓰네요
술도 이젠 싫고 섹스도 지겨운데..
그러다보니 취미활동만 늘리고 운동시간은 늘어나고..
연예감정은 더 줄어들고 그냥 여자친구 만들고싶다생각만 드네요.
그래서 새로운 여자만나러가면 또 똑같이 술먹고 야한 이야기하다 모텔.
문제가 있는 건 알겠는데 감정이 더이상 두근거리질 않네요. 그러니 고쳐지지도 않아요.
저같은 30대 중반분들 많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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