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296&page=2&no=27520
몇주전에 글썼는데.. 그 후..흠..한번 더 산에갔다 왔고.. 한번은 그쪽에서 태워준거와 등등 고맙다고 케이크 기프티콘하나 줬어요..(근데 요건 회사내 다른 직원도 줬더라고요.. 출근할때같이오거든요.)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에 퇴근하기전에 곱창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퇴근할때 진담80% 농담20%로 곱창먹으러 갈까 했더니 살찐다, 나중에 친구랑 먹어야지 그러더니 사주시면 먹겠다고 해서 곱창에 소주 한잔 했네요.. 4차까지 가면서 꽤먹은거 같아요.. 1,2차는 제가 냈고 2,3차는 그직원이 냈고요.. 그리고 집에 가면서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된다고 아침에 좀 깨워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깨워주고 주말에는 연락없었고..
수요일날 퇴근하고 톡으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여자쪽에서 먼저 주말에 등산가자고 해서 가기로 약속 잡았다가 사장님이 토요일날 등산가자고 했는데 다른여직원이 자기 가겠다고 해서 어찌하다 보니 사장님, 경리2, 저 해서 등산가야된다고 했다가 비가 와서 취소하고 요번주 금요일에 약속잡아서 저녁한끼 했네요.. 이것도 1차는 제가 2차는 여직원이.3차 커피는 제가 냈고.. 그리고 어제 토요일날 아침에 비가 그치고 날도 좋길래 데이트나 하자고 했더니..
데이트요??? 어디로요.. 라고 와서 파주나 가자고 하니깐 좋아요 라고 해서.. 임직각, 파주아울렛쇼핑, 프로방스 갔다가 집근처에서 저녁먹고 헤어졌어요..
여직원 성격이 원래 좀 활달하고 그래서.. 무슨 맘인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네요..ㅎㅎ 제가 캐치를 잘못하는건지..가끔 톡으로 자기 전까지 이야기할때도 있는데 그때는 저한테 착한거 같다. 사람을 잘보는거 같다, 성실한거 같다 그렇게 얘기해주긴 했는데..
진짜 같은 회사직원이다 보니까 신중하게 되네요.. ㅠ_ㅡ 여자쪽은 크게 오래다닐 생각은 없는거 같긴한데..ㅎㅎ
일이 맘대로 술술 풀렸으면 어떨까라고 요즘 많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