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그녀는 알게된지는 약10개월 본격적으로
썸을탄지는 3개월가량됩니다.
그녀의 헤어짐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안면만텄던
사이에서 자주 연락을 주고받게되었고
저는 그녀에게 빠지게되었습니다.
씨씨였기때문에 조심스럽기도했고 썸을 타기시작하며 들이대는 제게 헤어진지 얼마되지않아 연애를 하고싶지않다,두렵다는 뉘앙스를 풍기긴했지만 그래도 알아가고싶다며 연락을 매일하고 몰래 서로를 챙기며 그렇게 본격적으로 썸을 타게되었습니다..
스킨십까지도..단계의 끝으로..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몸매도,얼굴도,섹시한타입의 그녀는 제게 과분했기에 제게 그런감정과 행동을 보여줌에도 왠지모를 걱정과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 빠른 진도..
실제로 서로의 거리가 빠르면 한시간반정도 왕복은 세시간.. 그녀의 집근처외에는 다른곳에서 데이트를 한적도..
그흔한 영화를 본적도 없습니다..저도 남자인지라 원하긴하지만 남자인제가 그녀와의 잠자리보다 영화를보고싶고 쇼핑하고싶고 카페를가거나 일반적인 데이트를 하고싶을정도로 단둘이 만나게될땐 거의100%잠을 자게되었습니다..
집의 거리때문인지 그랬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주말에는 약속을 잡아 데이트를 하기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게 부탁을하다가 비밀번호를 알려주게되었고 금단의 영역을 들어가게되었습니다..
하다보니 그녀의 메일에 접속할수있었고 엔드라이브같은곳에 다른남자들과 찍은사진..메세지스샷.심지어 모텔가운을입고찍은사진도 있더군요..저에겐 이모네집에 가족끼리 간다고 한날 다른남자와 외박을했더군요.....
순간 화는나는데 제자신이 그녀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사귀는사이도 아니고 썸인관계에서 그런 관계를 문어발로 해놓으니...자고 사귀는사람처럼 얘기하는 남자가 못해도 두명 저까지 세명..
이걸 바람이라할수도 없는입장이다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참고로 하자면 전남자친구또한 핸드폰을 보다가
바람피는거같다며 헤어진게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녀가 바람끼가 타고난걸까요..
저는 그녀에게 더이상의 뒤통수를 맞기전에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
그녀가 좋긴하지만.. 제나이도 30대를 달려가는 시점에..
이런 ㅅㅍ 같은 관계를..
제가 눈감는다고 유지하거나 사귈수가있을까요??
정말 그녀가 절 좋아하기 시작하여 사귄다해도..
버틸수있을까요?
이렇게 끝낸다면 얘기를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오랜만에 온 설레임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감고 계속 하라면 어떻게해야할지
그만둔다면 어떻게해야할지..
여러방면으로 저보다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하신 많은분들께
진지하게 조언듣고싶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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