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올해 28이고 경찰시험 합격해서 5월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습니다.
제가 관심 가지고 있는 여자는 26에 SK 대리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섣부른 고백을 한 적이 있구요
최근에 연락이 닿아서 카톡 주고 받고 밥을 먹었습니다.
연애 경험은 3번 정도 단기로 사귀어서 스킬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여자는 얼마 전에 남친과 헤어졌다고 알고 있는데, 이상한 건 저를 만나러 나올 때 반지를 끼고 나옵니다.
본인은 항상 반지를 끼다가 안 끼려니까 어색해서 끼고 나온다고는 하는데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강하다 보니 여러가지로 챙겨주고 있는데
머리핀이나 좋아하는 과자를 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싼 건 아니지만 줄 때마다 잘 받아가곤 합니다.
이 친구는 애교가 많은 편이긴 한데 남친이 있는 상황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케이크를 떠다 먹여주었고
헤어지고 나서 밥을 먹었을 때도 떠다 먹여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주위에서는 이 친구가 이런 성향을 가졌다 라고 말을 하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될 수 있으면 교육받으러 가기 전에 고백을 할지 말지 결론을 내리고 싶은데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