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번호를 물어봤던 그녀...

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어디가서 첫눈에 반해 번호 물어본 사람이 없는...

지금까지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첫눈에 반한 사람.

30살 되서도 아직 그녀가 유일 합니다.

허나, 그녀는 지금 제 곁에 없습니다.

한때 서로에게 감정도 있었고.. 진도는 이미 볼장 다본...

지금은 무척이나 생각나네요.

현재는 솔로지만 여친이 있었을때에도 생각나던 그녀.

괜시리 혼자 이런걸 보고 인연이라고 하는구나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그때 당시 속시원하게 끝난 사이가 아닌지라 더욱 더 생각나네요.

솔직히 말하면 그립다고 해야할까요?

멍청하게 보일지언정, 현재 솔로라 외로워서 그럴지언정....

싸이도, 페북도 안하는 그녀.

무얼하며 지내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연락도 안되고 연락할 방법도 없어 괜시리 걱정이네요.

.....에구.....급 그녀가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