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 계실까요? 전 스스로 너무한심하다 생각되어서..
일단 전 소심하고 베짱이 없습니다..겁도많구요.운전한지 2년넘었지만 자주하는편이 아니라 운전하러 나갈시 겁부터 납니다
혹시나 도착지에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시 당황해 여친이나 혹은 소개팅녀한테.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줄 내 상황을 상상하며 겁부터먹죠.
이번에 소개팅 한번 만남이 끝나고 분위기는 괜찮게 진행되어서 애프터도 성공했지만 차끌고 만날생각하니 또 걱정되네요--
소개팅녀를 픽업하고 근처 한강공원놀러가려는데 그 과정까지 실수나하지않을까 걱정이고 ..그 실수로인해 듬직하지못한면으로 보여 소개팅녀가 실망할까 두렵고..
암만둘러봐도 이런사소한걸로 고민하는사람이 저밖에 없어보여 쪽팔리지만 글을 올려보네요. 이런 베짱없는성격과 소심함으로 인해 괜히 의심.집착증세도 과거 있었었구요. 이런문제 어케 해결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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