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오늘도 수미칩 사시네요~ 하더라구요. 안사면 오늘은 안사네요 ~ 이런식으로 말 걸더라구요
아..그래서 처음엔 그냥 내가 수미칩 많이사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리고 제가 비염이 있어서 기침을 자주 하는데 그럴때 마다 감기약 드릴까요? 괜찮아요? 라고 묻고 자기도 감기 자주 걸린다등등 말한면서 계속 말 걸고 그러더라구요. 마치 기다렸던 것 마냥..그래서 저는 그럴때면 계산대에서 오래 이야기 하는것도 좀 그렇고 해서 적당히 이야기 하다가 끊고 나왔어요~ 근데 옆에 다른 알바생이나 누가 있거나 하면 말 안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