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직장을 옴기는데 제가찜찜한건먼지;;

89tj 작성일 15.12.24 1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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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한달 넘은 커플인데요

 

전 제 고향에서 직장을 다니고 여자친구도 고향은 아니지만 집이랑 가까운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보육교사라서 시설에서 숙식을 하고 주말에만 나오는식으로 일을 하다보니까 엄청 힘들어하더라고요

만나는것도 주2회만 만나고요

 

여자친구에 사회생활 직장생활 하는거에 제가 관여하지는 않구요 절대 도를 넘는일은 하지않앗구여

그저 제 마음이 와따갔따해서 답답해서 쓰는글입니다.

 

현재 다른직장을 알아보고 거의 면접만 보면 합격하는 상황인데...

그러면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고 여러가지로 애매하더라고요 대신 매일 볼수는있어서좋은데...거의 2시간거리라서 힘들기도할것같고 먼가 찜찜한것같고,,,한달밖에 안되서 제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당연히 저도 좋은데 ....지금있는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하고 그러는걸 보니 이해도가고 저도 축하하고있는데 다른면으로는

불안하고 잘 사귈수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기분좋은마음도있는데 또 먼가 찜찜하고 불안한마음도있고.... 암튼 그냥 직장을 움겨라말라 제가 할얘기는 아닌거 알구요  그냥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사무실이라 눈치보면서 쓰느라 먼소리인지 저도 모르고 걍 생각나는데로 적는거라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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