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친과 100일이 되는 29살입니다.
앞으로도 이문제로 자주 다툴생각하니 답답하네요 ;;ㅋ
서로 힘들때 만났고 같은직종이다보니 잘 맞고 얘기도 잘통하고 서로 잘 웃고
남들처럼 참 잘사귀는데
저한테 문제가 하나 있는것같아요그래서 제일 속앓이를 좀하고잇습니다.

제가 집착이 너무 심해서 인지....이해를못해서인지

일단 여친은 정말 친한 남자3명이있고 또 활발해서 두루두루 오빠,친구 남자들이랑 많이 친해서
가끔 보면은 나랑 통화하는것처럼 하기도하고..
남자들이랑 친하다보니까 술도 같이 잘먹고 연락도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자들만나면 머하는지말하고 중간에 한번씩 연락만 주면 괜찮다고했는데 서로 거짓말안하고

그런데 2번정도 여친이 거짓말을 쳤어요,...친한남자랑 1대1로 술먹었으면서 안먹었다고 뻥치다가
우연치 않게 저한테 걸려서 정말 화가 많이 났어요
또 다른 여러가지 남자관련된걸로 몇번 서로 다툰적이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남자 여자끼리 야한농담하면서.....이해를못했어요

전 남자랑 여자는 절대로 친구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기에;;이해를못했음 그래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중인데

제가 좀 소심하면서 집착도있는것같고 꿍한편이라...;;
이제는 머 남자친구랑 밥먹고 커피먹고 얘기하고 머만하면 괜히 그순간에서 짜쯩나고 차라리 헤어지는게 속편할정도로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2시간정도는 그냥 꿍해서 혼자 짜쯩내다가 시간지나면 풀어지고..그냥 모른척 하기도하고

친구들은 그냥 믿으면 그런거까지 신경쓰지말라는데...
저는 여친 믿고 신경안쓰려는데 괜히 그순간에는 짜쯩이나고 싫은티를 여친한테 팍팍 내요

여친도 그냥 친한남자들이라곤 하는데

제가 지금 너무 집착이 심한건가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다들 그러신가요??

그냥 저랑 웃고 놀고 하는모습들이 다른남자친구들이랑도 한다는게 짜쯩나요...
머 그남자애들이랑은 오래동안 그런관계를 유지하고 친하다보니 그러러니 하는데로 짜쯩나...

옆에서 전화통화하는것만 들어봐도..;;;;;꼭 나랑 통화하는것같은느낌이...
그렇다고 연락하고 지내지말라고 할수있는 입장도 아니니..

지금 제가 너무 집착하는거죠??? 이 문제만 아니면 정말 싸울일도없는데;;;이거때문에 제가 더 피곤한것같아요

앞으로도 이문제로 자주 다툴생각하니 답답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