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입니다
전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글썻다가 많은 위로받고 잘지내고있었는데
이번에 또 푸념과 조언을 듣고자 글쓰네요
이번초 3살차이나는 3년넘게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잘지내고있다가
아는 여자애가 너 맘에든다는애 있는데 소개팅이나 함해봐라 해서
술자리에서 함보고 번호 주고받고 계속연락쭉하다가
어제가 2번쨰 만남이였는데 생각보다 좀 살집이 있긴하지만 얘기도 잘통하고 절 좋아해주고
밤에 내가 먼저 자도 자기잘떄 잔다고 카톡남겨주고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카톡남겨주고 이게 너무 좋더라고요
솔직히 패션센스가 너무 맘에안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옷도 입어줄수있냐니까 알겠다그러공
뭐 그러다가 만나자니까 좀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알겠다고하네요
근데 중요한게 전여친과 너무 비교??가되네요 ㅠㅠ
지금 만나는애가 이상형에 더 가까운데..
전여친과같은 설레임이 없는거같아요
왜 그 하루에한번 목소리 안들으면 죽을거같고 목소리만들어도 미소가 나오고
카톡을 해도 귀여워죽겟는 그런 설레임??애틋함??
그 설레임 찾다가는 평생 연애못할거같고..
또 기가막힌게 이여자애랑 사귄게 날짜보니 전여친 생일이네요 아오 팍씨 사귄날까먹진않겠네
아직 몇번만나지도않았는데 그런 감정을 느끼는게 이상한거겠죠
좀더 만나고 서로 잘맞으면 그런 애틋함이 생길까요??